《ℱ𝓇𝑜𝓏𝑒𝓃 𝒢𝓇𝑜𝓊𝓃𝒹》 얼라이언스

 

분노, 회한, 자유! 

무정부야 말로, 이 세상의 진정한 질서다!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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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세르게이 블라드니뇨프  [Сергей Владирнев]
분류	반군, 혁명군
소속 인원	약 35만명
간부	레나 [Лена]

 

극단적 무정부주의에 빠져든 이들.

 

바이에른의 테인티드, 아제르에 대한 박해와 제노바의 ‘마녀사냥’, 그리고 사크란의 엘프 차별로 인해 희생당한 이들의 모임이기도 하다. 주로 아제르, 바이에른 출신의 테인티드가 주를 이루며 현재의 모든 국가가 붕괴되는 것 만이 진정한 평등을 위한 첫 단추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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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바이에른을 포함한 각국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불평등에 저항하며 각국의 정부 인사들을 상대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 힘든 현실과 전쟁으로 인해 이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모든 민족과 테인티드의 진정한 자유를 표방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범죄조직에 가깝다.

 

늘어난 입을 감당하기 위해 관련 없는 민가를 약탈하거나, 대부분 도망자, 범죄자 출신이기 때문에 이곳을 도피처로 사용하는 탈옥수들도 있다. 또 이런 인물들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받아들이는 탓에 모든 인원의 관리가 소홀해 도적 때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일루미나크나 용의 힘에 감화되어 이들을 추종하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는 광신도까지 존재하니 말 다했다.

 

대부분 민간인, 테인티드, 범죄자로 구성된 집단이지만 일부는 각국의 탈영병들이기 때문에 군사 지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심지어 어떠한 경로로 가져온 바이에른의 구형 제식 무기들을 사용해 이들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하지만 거의 35만이나 되는 이 거대 세력은 내부에서 조차 그 분파가 갈려 각 개인마다 목적성이 다 다르고 집단의 정체성 자체가 모호한 편이다.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온건한 그룹이 있는 반면, 단순 테러행위에 희열을 느껴 얼라이언스에 들어온 이들도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1선 목표는 테인티드와 아제르인에 대한 차별 금지, 그리고 고통을 방관한 모든 이들의 대한 처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