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ℱ𝓇𝑜𝓏𝑒𝓃 𝒢𝓇𝑜𝓊𝓃𝒹》 일루미나크

 

,̻̀̿̌̋̑̓͗͌͝͡정복자. 일루미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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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크. ‘계몽자’와 ‘군주’라는 뜻의 단어가 섞어 만들어진 이들의 이름은 그 이름조차 그들에게 정복당한 이들이 지은 이름으로서, 이들은 이들 스스로를 무엇이라 규정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폐쇄적이라고 알려저 있으며 현재까지 제정일치의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특이한 점은 모두 서로가 서로를 알아볼 수 없도록 모두 공통된 가면과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갑옷을 죽을때까지 벗지 않으며 이 때문에 그들의 정체를 정확히 본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명 또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들의 갑옷 사이사이에는 검붉은 오오라가 진동하며 주변 마나가 떨린다 전해지지만 이 또한 재대로 알려진 것은 없다. 이들을 목격하고 살아남은 이들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국가를 세우지도, 정착하지도 않으며 현재 사크란 남부의 고원지대를 유랑했다고 알려저 있다.

 

또한, 가히 반신[半神]이라 불릴 정도의 압도적인 힘을 다지고 있다고 한다.

 

대원정 당시 겔게르크와 함께 세계를 정복했으며 카간이자, 제사장인 겔게르크의 명령만을 따른다고 한다.

 

세계에 문명의 퇴보를 가져온 것은 물론, 천년제국 라이펜하움을 멸망시켜 용들을 몰락시켰으며,

 

사크란 통합의 마지막 희망을 짓밟았고 이후 많은 세계적 사건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는 대원정 이후 북극 방향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따금 그들의 막사가 ’끝자락의 별무리’에 의해 발견되기도 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