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ℱ𝓇𝑜𝓏𝑒𝓃 𝒢𝓇𝑜𝓊𝓃𝒹》 사이칠리아

Misericordia per i connazionali, morte per i traditori.

对同胞仁慈，对叛徒杀戮

동포에게 자비를, 배신자에게 죽음을.

 

사이칠리아

불문율 첫 번째, 사이칠리아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쓰레기봉투에 담긴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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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라이베리아어, 금국어 +기타 언어
국가 원수	피에르 산티 마텔라
위치	동대륙 남부
보유 키르	19개 (추정)
주요 기후	Cs : 지중해성 지후 Af : 열대우림 기후
주요 종족	인간 난쟁이 +기타 종족
국민 구성	마케이족 오르비스계 사이칠리아인 (오리스족) 카이스타계 사이칠리아 인 (카스트족) 라이베리아계 사이칠리아인 (트로키족) 금국계 사이칠리아인 (연족) 등등
통화	시클
국교	-
행정구역	7개의 대도시 대도시에 포함되는 총 49개 도시
군대, 주요 집단	대통령 의회 사이칠리아 대법원 사이칠리아 군 사령부 ‘노스트라’
정치체제	대통령제, 입헌 공화재
인구	약 5000만 명
수도	시라쿠사
주요 도시, 거점	이아테 타이베 밀라노 육룡채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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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이칠리아는 본디 금국의 영토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남쪽보다는 북쪽에 편중된 성향의 금국이기에 척박한 오지와 다름없던 사이칠리아 지방은 전체 인구가 천명 단위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무주지에 가까웠다.

 

이런 사이칠리아 땅을 점거하고 도시를 세운 것은 다름 아닌 서대륙의 마케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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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나가 아직 서대룩에 있던 시절, 마케나는 도시 국가들의 연합으로서, 과두정에 의해 지배받는 도들시와 공화정에 지배받던 도시들로 갈라져 있는 상태였다.

 

과두정 도시들의 연합, 필라페네스 연합과 공화정 연합인 밀라데스 연합. 이 두 연합의 대립은 극에 달한 상태로, 공통된 마케나라는 국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서로 간의 독립성이 매우 강했다. 

 

이 당시 활발하게 세력을 확장하던 사크란, 그리고 그 사크란의 사트라프 아르타고스는 이런 점을 잘 이용하면 마케나를 손쉽게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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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는 반 협박 수준의 사절단을 마케나의 도시국가로 보내었다.

 

하지만 마케나는 이들은 전부 문적 박대해버리고 마는데, 이를 사크란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아르타고스는 개인 병력을 일으켜 마케나를 공격했다.

 

하지만 필라페네스 연합과 밀라데스 연합의 일시적인 연합으로 아르타고스는 원정에 실패해 버렸다.

 

아르타고스는 멋대로 군대를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아예 마케나 쪽으로 붙어 반란을 일으켰지만, 샤한샤의 친위대, 밈모탈 군단에 의해 그의 반란을 빠르게 진압되었으며 아르카고스를 지원한 마케나도 그들의 표적이 되어 버렸다.

 

사크란 이모탈 군단의 침입이 시작되자 마케나의 도시국가들은 산과 숲을 끼고 치열하게 항전했지만 결국 밀려났고 바다 건너 동대륙의 땅으로 도망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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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이 동대륙 땅에 상륙했을 때, 마족전쟁이 발발하며 세계 대부분은 전쟁의 화마에 휩싸였다.

 

강대국인 사크란과 금국마저 고전하는 지금, 가장 큰 이득을 본 것은 도망친 마케나 사람들 이였다.

 

본디 금국의 영토인 사이칠리아에 조용히 상륙해 지역에 다시 도시국가들을 출범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도와의 거리가 멀러 몇천 명 겨우 살던 사실상 무주지에 가까운 사이칠리아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심지어 금국은 요괴들의 침공으로 사이칠리아를 관리할 여력이 없었으니, 이들은 마족전쟁에 영향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샤한샤의 정벌도 마족의 침입으로 멈춰버렸고, 애초에 원주민이 많지 않았던 무주지였기에 점령도 쉬었다. 

 

하지만 공통된 위협으로부터 벗어난 이들은 다시금 이념 간 대립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작은 분쟁과 말다툼으로 시작된 갈등은 후에 큰 전쟁으로 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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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과두정이었던 도시국가이자, 사이칠리아 서쪽 작은 섬과 그 인근 지방을 통칭하는 도시인 시라쿠사는 마케나가 동대륙에 처음 발을 들인 연안으로서도 유명하고, 정치적으로 중요한 도시였다.

 

이런 과두정 연합의 가장 중요한 축이였던 시라쿠사가 혁명으로 인해 오래된 관습을 버리고 공화정을 채택한 것이다. 

 

이를 필라페네스 연합의 위협으로 간주한 과두정 연합은 군대를 일으켜 밀라데스 연합과 시라쿠사를 향한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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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 싸움으로 한쪽 연합이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싸움에서 패배한 과두정 연합은 막대한 배상금과 함선, 군대를 승전국, 시라쿠사와 밀라데스 연합으로 보내야 했다.

 

이처럼 필라페네스 연합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렇다고 밀라데스 연합이 피해가 없던 것은 아니다.

 

밀라데스 연합의 주축이던 이아테가 많은 병사를 잃고 연합 내에서의 입지를 잃었으며 한 개의 도시국가가 혁명에 의해 과두정이 돼버린 것이다.

 

주축을 잃은 밀라데스 연합은 결국 시라쿠사에 의존하게 되었고 이런 시라쿠사의 번영은 이후 2차 전쟁과 대원정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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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페네스 연합과 밀라데스 연합의 2차 전쟁은 말레보라스의 참전 직후에 일어났다.

 

용들의 참전으로 그동안 전쟁 물자를 팔며 이득을 보던 마케나는 자신들의 자금줄이 끊길 것을 우려해 다른 경제적 활로를 찾고자 했다.

 

그것이 바로 대리석과 오리하르콘 채굴이었는데, 하필이면 그 주요 광산이 시라쿠사 작은 도시국가 타이베 사이에 껴 있었다는 것이었다.

 

시라쿠사는 협정을 통해 광산을 가져올 생각 이었지만 같은 과두정인 필라페네스 연합을 믿은 타이베의 말도 안되는 요구로 시라쿠사는 강제적으로 타이베를 몰아내고 광산을 차지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필라페네스 연합의 국가들은 평화주의 귀족들이 정권을 잡고 있었기에 전쟁으로 번질 우려는 없었다.

 

하지만 밀라데스 연합의 이애테가 세력 복원을 위해 타이베의 귀족을 멋대로 처형, 공화정 국가를 강제로 세워버리며 다시 주전파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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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 전쟁이 터지게 되었다.

 

밀라데스 연합의 주축이던 시라쿠사는 압도적인 해군 화력과 경보병으로 구성된 군사를 활용해 필라페네스 연합을 무찔렀으며 결정적으로 과두정 국가들의 노예들이 단체로 공화정을 외치며 봉기해 필라페네스 연합은 완전히 해체, 밀라데스 연합만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는 마족전쟁이 끝난 해 이기도 하다.

 

이후 붕괴 현상이 일어났지만, 사실 붕괴는 이들 안중에도 없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서대륙 북부와 사이칠리아는 완전 대륙 반대편 일이었으니까.

 

즉, 붕괴와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가 마련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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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족전쟁 종결 후, 새로운 샤한샤를 맞이한 사크란 제국의 내부 사정은 복잡했다.

 

샤한샤 크세르스의 입직가 좁아지고 있었기에, 크세르스는 마족의 준동 때문에 다 하지 못한 일, 사이칠리아로 도망친 마케나 정벌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입지와 사크란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다.

 

하지만 마케나는 이전의 마케나가 아닌 시라쿠사를 중심으로 뭉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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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국은 전쟁 당시 요괴들의 동시다발적 봉기로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승전국임에도 라이펜하움에게 영토를 빼앗긴 꼴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더이상 동대륙에 다른 새력이 찾아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만약 사크란이 마케나를 정복해 사이칠리아를 뺏어가면 사크란과 라이펜하움의 동시 견제를 받을 우려가 조정을 뜨겁게 달구었다.

 

결국 금국은 시라쿠사로 진격하는 샤한샤의 함선을 막아 세우며 마케나와 협력해 동대륙 지리에 익숙지 않던 샤한샤의 정예부대를 막아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마케나는 살아남았고, 사크란은 샤한샤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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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위협에서 살아남은 이들, 마케나는 가장 살기 좋은 국가가 되어 다시금 번영할 터였다.

 

하지만 크세르스 이후 옹립된 아르타비아누스 샤한샤는 즉위 직후 다시 한번 마케나 정벌을 시도했다.

 

그는 금국의 왕이 서거하는 큰 사건이 발생할 때를 노려 금국의 개입을 무력화시켰으며 시라쿠사에 잠들어 있던 과두정 시절의 귀족들을 포섭해 마케나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결국 마케나에는 친 사크란 성향의 ‘10인 정권’이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마케나의 끈질진 저항으로 결국 ' 10인 정권은 몇 년 못가 붕괴, 사크란은 동대륙에 대한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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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마침 비알자크의 즉위와 함께 그동안 강대국 반열에 위치했던 국가들이 무너지거나 사라지기 시작했다.

 

마케나도 용들의 표적 중 하나였고, 결국 마케나는 용의 지배를 받으며 삶을 겨우 연명하게 되었다.

 

가혹한 핍박에 못 이겨, 이들은 내부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해 금국의 저항군과 결탁하며 수많은 봉기를 일으켰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이 저항군은 이후 사이칠리아 마피아의 모체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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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이 흐르고, 해방 아닌 해방이 찾아왔다.

 

존재조차 잊혔던 자들, 일루미나크가 세계를 휩쓸며 라이펜하움을 몰락시켰다.

 

물론 이 정복 로드에 사이칠리아도 빠지지 않았다.

 

마케나는 당시 자경단처럼 활동하던 모든 저항군들을 끌어모아 게릴라 전술로 이들에게 용맹하게 대항했지만, 정복왕 본인의 등장으로 결국 파멸했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은 가치 있는 것이었다.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다시 일어설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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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칠리아의 자경단들은 이후 각자의 세력을 가진 마피아로 성장해 각자의 구역에서 파괴된 구역들을 정비하며 세력을 불렸다.

 

기초부터 도시국가였던 사이칠리아였기에, 그리고 이전부터 끼리끼리 뭉쳐 공통의 적을 막아내는 것에 도사였던 이들이기에 이런 마피아는 마을의 행정 조직이자 사법, 군사조직으로 빠르게 번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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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정 이후 몇 년간, 세계는 확장보다는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서북쪽에는 바이에른이 세워졌고 그 나 쪽에는 린덴가르드, 그리고 제노바 왕국이 세워졌다.

 

사크란은 여러 번 산산조각 났지만 그 명맥을 겨우 유지했고 저 멀리 바다에는 라이베리아가 급성장했다.

 

새로운 국가와 집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새로운 시대에 금국은 이런 확장을 두려워했다.

 

기존 사크란과 금국이 세계를 반으로 나누어 통치하는 그림을 꿈꾸었던 금국은 새롭게 생겨난 나라들의 빠른 성장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심지어 본지 자신들의 땅이던 사이칠리아 지방에는 뭔 이민족들이 들어앉아 있으니 좋게 보일 리 없었고, 결국 금국은 동대륙 통일을 위해 마케나를 공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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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국을 몰아낸 것은 해상왕국 라이베리아였다.

 

마케나와 사이칠리아는 서로 활발히 무역활동을 한 이들이었기에 금국이 마케나를 점령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큰 실수가 되었고, 결국 라이베리아가 사이칠리아지방에 개입해 금국을 몰아내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전쟁을 지켜보며 손이나 빨고 있을 리 없는 바이에른, 제노바의 지원군 또한 이 전투를 도왔다.

 

이것이 연합을 의미하는 뜻이 담긴 ‘포에데르’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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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는 금국이 물러난 이후에도 사이칠리아에 머무르며 보호를 가장한 식민지를 건설했다.

 

전쟁에서 승리한 승전국인 라이베리아, 바이에른, 제노바는 사이칠리아를 나누어 가졌고 절반이 넘는 땅을 라이베리아가 장악하게 되었다.

 

라이베리아는 금국이 점령했을 때처럼 각지 자경단의 산발적인 저항을 염려해 새로운 법이나 규칙을 강요하지 않았고 지역 문화와 특성을 존중하여 대부분의 권한을 라이베리아에 비교적 호의적인 마피아들에게 일부 행정권을 넘겨버렸다.

 

이것은 이후 라이베리아의 신의 한 수로서 사이칠리아가 같은 사이칠리아 국민에게 통치당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보호라는 목적을 더 강조할 수 있었고 초기의 마피아들은 지금과 달리 자경단의 성격이 컸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도시를 관리하며 식민지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금국이 사이칠리아를 재침 공하지 전까지 라이베리아와 사이칠리아의 전반적인 관계는 우호적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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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민 지배 기간 동안 마케나에는, 바이에른, 제노바, 사크란과 라이베리아, 그리고 금국의 문화가 합쳐지고 변형된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마케나'라는 이름은 사리지고 마케나는 이후 사이칠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행정구역 간 각국의 작은 마찰은 있었지만 사이칠리아 주민들은 이때를 꽤나 살기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라이베리아의 영향을 받아, 사이칠리아에는 라이베리아 연방정부가 세워졌고 사이칠리아는 입헌 공화국의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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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람이 벌어지고 라이베리아가 사실상 식민지에 대한 통제권을 잃자, 금국은 다시 한번 사이칠리아를 공격했다.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독립적인 국가로 살아온 현지 주민들과 문화적 차이에 반발한 이들, 자국 내 반전 운동, 그리고 이권을 잃을까 두려웠던 마피아들의 산발적인 저항으로 금국은 군대를 물리며 사이칠리아는 완전한 독립을 이루게 되었다.

 

유일하게 대통령이 있는 나라.

 

나름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사이칠리아.

 

하지만 문제는 어디에나 존재했다.

 

최종적으로 약 7개로 나뉜 마피아들은 외부에 대한 공통된 위협이 사라지자 자신들의 세력 확장과 땅따먹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중앙 권력 대부분은 이들, 마피아의 손아귀에 떨어졌고 사실상 사이칠리아 제2의 법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매일 아침 발견되는 상대 조직원의 시체와 고발 소식은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지만, 이미 마피아와 기타 범죄조직이 극성인 사이칠리아는 이미 이게 일상이다.

 

놀라운 것은, 살인율과 권력조직의 부패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지만, 꽤 잘 사는 나라이자 살기 좋은 국가로 평가받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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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환경,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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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억 명.

 

라이베리아보다 조금 안 되는 수치이다. 

 

인구 대부분이 도시에 몰려사는 경향이 있다. 

국토 대부분이 미 개척지이기 때문에 사이칠리아는 건설, 개척 사업이 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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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70세.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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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상당하다.

 

라이베리아 식민지배 시절 라이베리아로부터 건너온 기술을 통해 사이칠리아는 빠르게 발전했고 독립 이후에도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해 많은 선진적인 기술들을 수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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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도시 내부의 거의 모든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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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사이칠리아는 북부는 온난하고 남부는 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라이베리아처럼 겨울에 비가 정말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연안 도시들의 바다가 정말 예쁘다는 점, 해안선이 복잡하다는 점을 빼면 사이칠리아는 전반적으로 별 특징이 없는 자연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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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조

 

사이칠리아는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사이칠리아는 대통제를 실시하는 유일한 국가이며 의회의 의원도 선거를 통해 차출한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깔린 마피아들 때문에 정말로 이 국가가 민주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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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특징

 

• 이민족들의 침입이 잦았던 사이칠리아, 하지만 이들은 결국 독립을 이루어 냈다. 동, 서의 문화가 합쳐진 이들의 독특한 문화는 사용하는 언어도, 종교도, 문화도 다양하고 독특하다. 

 

• 7개의 마피아가 존재하고 있다. 중앙 권력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마피아들에게는 쉽사리 손을 쓰지 못하고 있으며 음지에서 활동하는 이들 특성상 다른 국가까지 진출하기도 한다. 이들은 명예를 중시하고 보호세를 걷거나 합법/불법적인 장사, 유통, 살인청부 사업을 하며 자금을 조달한다. 정규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무장까지  사실상 사이칠리아의 가장 큰 행정, 군사조직이다.

 

• 금국과 가까운 북쪽은 금국의 복식과 건축양식, 음식문화가 보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라이베리아, 제노바, 바이에른의 특징이, 서쪽으로 갈수록 사크란의 문화가 남아있다. 특히 음식 문화라면 어디 나가서 뒤지지 않으며 전 세계 미식가들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 총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정규군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총기가 굴러다니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는 사이칠리아 마피아의 영향이 크다.

 

• 오페라, 뮤지컬 같은 예술문화가 발달했다. 대부분 라이베리아 연방정부와 마케나 시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데 아예 본고장보다 유명한 지경까지 왔다. 그리고… 이렇게 수입된 문화 중에는 노스트라가 운영하는 지하 투기장도 있다.